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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과일 장바구니 물가가 품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사과는 작년보다 싸졌지만 배는 오히려 큰 폭으로 올랐다.
생산량 변화가 가격을 가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사과는 왜 싸졌나
생산량 증가가 가격 하락 이끌어
홍로 사과 10개 기준 가격이 2만2816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3만1036원)보다 26.5% 낮아졌다. 평년 가격보다도 18.6% 저렴한 수준이다.
출하량도 늘어날 전망
올해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추석 성수기 출하량도 작년보다 1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가격 안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배값은 왜 거꾸로 뛰었나
이상기후로 생산량 감소
신고배는 10개에 4만5389원으로 평년(3만1255원)보다 45.2%나 올랐다. 고온으로 열매가 갈라지거나 햇볕에 데는 피해, 강풍에 따른 낙과 등이 겹치며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출하량 늘어도 체감은 시차
추석이 가까워지며 출하량이 늘어 도매가격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만, 소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장 보러 갈 때 참고할 점
품목별로 다른 장보기 전략
사과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반면 배는 여전히 비싼 편이다. 차례상이나 선물 구성을 짤 때 품목별 가격차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성수품 할인 지원도 활용
정부와 농협 등이 성수기 할인 판매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대형마트나 농협 하나로마트의 할인 행사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정리하면
올해는 사과값이 내리고 배값이 오르는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생산량 차이가 가른 결과인 만큼, 장보기 전에 품목별 시세를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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