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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 음료 코너에서 익숙한 제품 가격표가 바뀌고 있습니다. 10월 1일부터 웅진식품의 주요 음료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는 소식인데요.

    초록매실, 아침햇살처럼 오래 사랑받은 제품들까지 포함돼 있어 장바구니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제품이, 왜 지금 오르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웅진식품, 왜 지금 가격을 올렸나

    약 20개 품목, 평균 7% 인상

    웅진식품은 10월 1일부터 자연은, 초록매실, 아침햇살 등 약 20개 음료 품목의 가격을 평균 7% 올렸습니다.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8개월 만입니다.

    원재료·환율·유가가 겹쳤다

    업체 측은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여기에 환율과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합니다.

    식품업계 전반에서 비슷한 이유로 가격 조정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과자값에 이어 음료값까지

    앞서 오른 과자류

    앞서 해태제과도 10월 1일부터 오예스, 홈런볼 등 25개 브랜드 가격을 평균 7.8% 올린 바 있습니다.

    포키(15.8%), 자유시간(16.7%) 등 품목에 따라 인상 폭은 제각각이었습니다.

    가격은 그대로, 양만 줄어든 제품도

    가격을 올리는 대신 중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방식을 택한 제품도 함께 나왔습니다.

    포장은 그대로인데 내용물만 줄어드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전 중량 표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바구니 부담, 어떻게 줄일까

    대용량·묶음 구매 비교

    자주 마시는 음료라면 낱개보다 대용량이나 묶음 상품의 단위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트별 할인 행사 시기를 활용하면 인상분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습니다.

    대체 제품도 함께 살펴보기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은 제품들이 있어, 평소보다 꼼꼼히 가격표를 비교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자체브랜드(PB) 음료도 대안으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정리하면

    웅진식품 주요 음료가 1년 8개월 만에 가격이 오르면서, 앞선 과자류 인상과 맞물려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량과 단위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는 소비 습관이 더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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