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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는 가족 식사, 귀성·귀경, 성묘까지 이동 일정이 몰려 장거리 운전이 잦아 술자리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틈새를 파고들며 알코올을 뺀 '제로맥주'가 명절 술자리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왜 제로맥주를 찾을까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 특성
추석은 성묘와 귀성·귀경 등 하루에도 여러 일정을 소화해야 해 운전이 잦은 명절입니다.
다음 일정을 앞두고 음주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제로맥주가 자연스러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체재'에서 '일상 음료'로
과거에는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의 대체재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건강 관리 차원에서 일상적으로 찾는 음료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브랜드별로 다른 전략
카스와 클라우드의 세분화 전략
오비맥주는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을 모두 뺀 '카스 올제로'를 비롯해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으로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논알콜릭'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한 한정판을 내놓으며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테라 제로의 성장세
하이트진로음료의 '테라 제로'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고 알코올 0.00%를 구현했으며,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2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커지는 논알코올 시장
매출 비중 두 배 이상 확대
롯데마트 기준 올해 상반기 논알코올 주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 늘었고, 전체 주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6%에서 올해 상반기 13%로 커졌습니다.
음주 빈도는 줄어드는 추세
월평균 음주 빈도는 2023년 9.0일에서 2025년 8.8일로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술자리 문화 자체가 서서히 바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리하면
장거리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제로맥주가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브랜드마다 맛과 콘셉트를 세분화하며 경쟁하는 만큼, 올 추석에는 다양한 제로맥주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