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독감이 예년보다 빨리 유행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맞으면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걱정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연휴 특성상 문을 닫는 병원이 많은 만큼,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과 집에서 지켜봐도 되는 상황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증상이면 응급실로 가야 한다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될 때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에 따르면 고열과 함께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소아 경련은 협회가 정한 기준에서 고열보다도 앞선 '응급증상'으로 분류된다.
의식 저하나 호흡곤란 동반
고열과 함께 아이가 의식이 처지거나 호흡곤란을 보이는 경우도 응급실을 바로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증상은 '응급증상에 준하는 증상'으로 분류되며, 연휴에도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해열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교차 복용은 2~3시간 간격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는 경우, 최소 2~3시간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같은 성분을 중복 투여하지 않도록 성분명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해야 할 민간요법
손발을 바늘로 따거나 해열제·청심환을 억지로 입에 넣는 행위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경련 중에 입을 억지로 벌리는 것도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연휴에도 문 여는 소아응급병원
24시간 소아응급병원 확인
고열과 함께 의식 저하, 호흡곤란, 경련 등이 나타나면 24시간 운영되는 소아응급병원을 찾아야 한다.
거주 지역의 소아응급병원 위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이나 지자체 누리집에서 미리 확인해두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증상은 문 여는 병원부터
단순 발열이나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일반 병·의원을 먼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정리하면
추석 연휴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날 때는 경련 지속 시간과 의식 상태를 우선 살펴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해열제 사용법과 문 여는 병원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연휴 중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