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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명절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조리해 오래 두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2시간 이상 두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성묘와 이동으로 음식을 오래 들고 다니는 이번 추석엔 보관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식중독균이 좋아하는 '위험온도대'란

    4도~60도 구간, 2시간이 골든타임

    식약처는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증식하는 위험온도대를 4도에서 60도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조리한 음식은 이 구간을 2시간 이내에 빠르게 통과시켜야 탈이 나지 않는다고 권고합니다.

    아이스박스에 담을 때 주의할 점

    차례 음식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이동할 때도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음팩을 충분히 넣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 것만으로도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명절 음식별 보관 요령

    나물·전은 냉장, 오래 두면 위험

    나물이나 전처럼 기름과 수분이 많은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먹고 남은 음식은 식힌 뒤 바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토란·국물 요리는 냉장고 5도 이하로

    토란이나 탕국처럼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조리 후에는 냉장고 온도를 5도 이하로 유지해 보관해야 합니다.

    먹기 전에는 완전히 재가열해 중심부까지 익히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손 씻기부터 조리까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흐르는 물에 30초 손 씻기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전후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기본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조리에 나서는 만큼 위생 수칙을 다 같이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전히 익혀 먹고,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육류나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남은 음식은 밀폐 용기에 담아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합니다.

    명절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해 장시간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런 기본 수칙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이번 추석엔 음식을 조리한 뒤 2시간 안에 냉장 보관하는 습관만 지켜도 식중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동이 잦은 명절인 만큼 보관 온도와 손 씻기 같은 기본 수칙을 함께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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